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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1108 |
작성자 |
운영자 |
날짜 |
2007-02-26 |
조회 |
7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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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美 현지 법인 설립하면 영주권 신청 쉬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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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현지 법인 설립하면 영주권 신청 쉬워
친지나 가족을 통한 이민은 절차 까다로워…다국적 기업 임원도 영주권 신청 가능
미국에 이민을 가기 위하여서는 미국내의 가까운 가족이 있거나 본인이 미국에서 필요로 하는 실력, 아니면 미국 내 사업체를 경영할 만한 자본이 있어야 된다.
하지만 가족이나 취업을 통하여 미국에 이민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숫자에 비해 미국에서 받아들이는 이민자의 숫자는 제한돼 있다. 또한 자국 근로자를 보호하기 위하여 여러 단계의 절차를 밟아야 하므로 가족 초청이나 취업을 통한 미국 이민은 신청 후 통상 몇 년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국내에서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미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을 시작하면 이민 자격도 얻을 수 있고, 영주권이 나오기 전에도 미국에서 가서 사업도 할 수 있다. 즉 미국에 회사를 설립하여 사무소를 내면 미국 회사의 경영자나 관리자의 신분으로 주재원 비자(L 비자)를 받아서 바로 미국에 들어가서 생활할 수가 있는 것.
그리고 그 회사가 1년이 지나면 미국 내에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소위 ‘EB-1ⓒ’라고 함)을 확보할 수 있다. 이것이 현재 미국에서 영주권을 받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다. 국내에서 일반 소비재의 무역을 하던 이중기씨(38)도 이 방법으로 영주권을 신청한 경우이다.
이씨는 자녀들을 미국에서 교육을 시키기로 하고 미국 사립학교 진학을 추진하다, 자녀가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더라도 취업을 못하면 미국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미국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필자에게 물어 왔다.
이씨는 국내에서 직원 15명을 거느리고 연간 매출 규모도 약 50억원 이상인 건실한 중소기업을 경영하고 있었고 미국쪽으로 업무를 확대하고자 하는 계획이 있어 이런 조건을 쉽게 충족할 수 있었다.
이씨는 LA에 본인이 1백% 지분을 가진 회사를 설립했다. 국내 회사와 미국 회사는 이씨를 통하여 상호 지분 관계가 인정되므로 미 이민법상 관계 회사이며, 이러한 미국내의 관계 회사의 설립으로 이씨는 미국에 체류할 수 있는 비자를 받고 또한 이를 근거로 영주권까지 받을 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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